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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발걸음 5

🌊 푸른 바다와 역사가 숨 쉬는 섬, 거제도에서의 행복한 2박 3일 🌴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저의 소소한 발걸음, 거제도 여행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한국 전쟁 당시 포로수용소가 설치되었던 역사적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에, 저희가 다녀온 거제도의 2박3일 소소한 발걸음을 통해 구독자 분들께 거제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나마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지금부터 저와 함께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디뎌 보시죠.🗺️ 거제도는 어떤 곳일까요?거제도는 경상남도 남해안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입니다. 동쪽으로는 부산 가덕도와 거가대교로, 서쪽으로는 통영시와 신거제대교 및 거제대교로 연결되어 육지와의 접근성이 좋습니다.2025년 현재 거제시의 인구는 약 23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소한 발걸음 2025.05.10

대전의 숨은 보석, 🏔️계룡산 수통골 이야기

수통골은 물이 통하는 골이라는 의미의 지명을 지닌 지역으로 대전시민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으나 외지 사람들은 잘 모르는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계룡산의 숨은 보석이라고 부를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예전에는 수통골 아래로 흐르는 하천을 지역민들이 '건천'이라고 부르기도 했다는데 그 이유는 평상시에는 물이 마른듯한 하천의 모습을 하고 있다가, 우기나 비가 오면 물이 급속히 불어 아름다운 하천의 모습을 보인 탓에 붙여진 지명으로 보인다.수통골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 국립한밭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수통골 입구에는 여느 유원지와 같이 많은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유난히 오리수육 전문점이 많아 오리고기와 수통골 간의 상관관계를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수통골과 오리수육간의 ..

소소한 발걸음 2025.05.04

노루벌을 품어 안은 구봉산 이야기

⛰️ 우리나라엔 구봉산이 몇개나 있을까 전국의 구봉산을 검색해 보았다.강원 화천군 구봉산, 강원 춘천시 구봉산, 강원 영월군 구봉산, 강원 태백시 구봉산, 인천 옹진군 구봉산, 경기 의왕시 구봉산, 경기 화성시 송산면 구봉산, 경기 화성시 능동 구봉산, 충북 보은군 구봉산, 대구 달성군 구봉산, 경북 의성군 구봉산, 경북 김천시 구봉산, 부산 동구 구봉산, 전북 진안군 구봉산, 전남 장성군 구봉산, 전남 화순군 구봉산, 전남 여수시 구봉산, 그리고 지금 이야기를 하려 하는 대전광역시 괴곡동 구봉산.언젠가부터 관심을 갖게 되어 열심히 오르내린 이친구를 소개하는 글을 언젠가는 써봐야겠다고 생각해 왔는데 소개하기 전 전국의 동명이산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한 마음에 찾아보니 우리나라엔 무려 18개의 구봉산이 전..

소소한 발걸음 2025.04.28

🏔️구봉산으로 시작하여 계룡산에 오르다.(계룡산 도전기.2)

🏔️ 22년만의 계룡산 2023년 4월 22일, 드디어 계룡산에 오르기 시작했다.오전에 비가 보이긴 했지만 다행히 산에 오를 시점엔 날이 개기 시작했다.잔뜩 긴장한 마음으로 모자를 쓰고, 스틱을 짚고, 양 무릅에 무릅보호대를 두른 채 다소 코스가 완만하다는 천정안내센터 - 남매탑 - 삼불봉 코스를 타기 시작했다. 🌸 하나둘 맞이하는 풍경들 구봉산을 부지런히 오르내린 덕이었는지, 오르는 동안은 무릅에 통증이 없었다.약 2km를 오르니 경사가 가파라지기 시작했고 숨은 목까지 차오르기 시작했다. 그래도 올라야했다.얼마만의 계룡산 도전인데 멈출 수 있는가. 저 멀리 무게를 잡고 내려다보는 돌탑을 바라보며 묵묵히 오르기 시작했다. 🌄 남매탑을 만나다 천정안내센터에서 남매탑 구간은 약 3km의 구간으로 이루어..

소소한 발걸음 2025.04.25

구봉산, 노루벌 그리고 계룡산에 오르다.(계룡산 도전기.1)

🧗‍♂️ 산행불가 2002년, 하프마라톤을 두번 완주한 까닭이었을까.모 언론사 주최 풀코스 마라톤 참가를 위해 체계적인 훈련 없이 진행했던 무리한 일정이 결국 화를 불렀다.왼쪽 무릅이 크게 부어올라 걷지 못할 지경까지 되버렸다.급하게 찾아간 병원에서 의사는 슬개골에 문제가 생겼다는 진단과 함께, 앞으로 관절에 무리를 주는 마라톤, 등산 등은 절대로 하면 안된다는 말을 전했다.마라톤은 접겠지만 등산도 안된다고?나는 설마하며 2주 정도의 휴식기를 거쳐 무릅의 붓기가 완전히 빠진 것을 확인하고 계룡산에 올랐다.관음봉까지 무난히 오른 나는 의기 양양하게 하산길에 올랐으나...무릅의 뼈속을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하산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왼쪽 무릅을 휘감았고, 나는 전쟁터의 패잔병과 같은 모습으..

소소한 발걸음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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